- 박진영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빌보드 차트인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 가장 들기 힘든 차트다. 단순 판매량이 아니다 라디오 방송의 횟수가 55%다. 라디오 방송횟수는 조작이 불가능하다. 미국 라디오는 한국라디오와 달리 프로그램 연출자가 선곡권한이 없다. 또 미국 라디오는 한 방송국 전체에서 1명만 곡을 선택할 권리가 있어서 로비 자체가 불가능하다. 미국 최고인기 그룹이라는 조나스 브라더스도 탑40 라디오에서 틀지 않는다. 그게 55%라고 하기 때문에 아무리 팬이 많아도 거의 조작이 불가능 하다. 동양인 가수가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올랐던 적은 8번이다. 핫 200은 일본, 중국 가수도 올랐다. 핫200은 앨범판매 차트이기 때문에 탄탄한 팬층이 있으면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하지만 핫100은 바닥부터 인기몰이를 하지 않으면 올라가기 불가능한 차트다. 일본에서 800만장 판 우타다 히카루도 있고 중국에 코코리도 하지 못했다. 가수도 소화할 수 없는 일정과 하루 6시간 영어공부와 공연 시작 전 후 2시간을 길에서 팬들과 사진 찍으면서 여기까지 온거다. 30년의 벽을 깼다. 정말 대단하고 역사적인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