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논란이 되었던 엄마부대 할머니에 대한 의혹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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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월호 유족에게 막말을 해 질타를 받은 '엄마부대 봉사단'의 한 할머니와 세월호 조문연출 의혹의 당사자였던 할머니가 서로 동일인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마이뉴스의 취재로 두 사람은 같은 인물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이었던 엄마부대 할머니는 '75세의 김모씨'로, 몇 개월 전 세월호 조문연출 의혹을 샀던 '73세의 오모씨'(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302146155&code=940202)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엄마부대 봉사단이라는 천인공로할 단체와 그 곳에 소속된 할머니의 행동은 충분히 지탄받아 마땅하나,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매도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논외로.. 막말 사과는 커녕 막말에 막말을 더해가는 그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