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물 된장찌게를 만들어 먹으려고 했으나 꽃게를 사고선 카트에 버려두고 와서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겟음..... 하아 ......
오늘 일하는 도중
어여쁘게 단장을 하신 어머니가 손님으로 오셨음
그 나이대와는 다르게 굉장히 세련된 옷차림에 동안이신 얼굴
젊으실때 꽤나 한 미모 하셨을것 같았음
굉장히 조곤 조곤 이쁘게 말씀하시는 것도
' 아 이쁘게 나이를 먹어간다는 게 이런거구나 '
라고 느낄 정도 였음
근데 대화 도중에 이렇게 말하시는 거임
" 총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얼굴도 잘생기고 목소리도 너무 좋다 ㅎ 사위했음 좋겠네 "
이 말을 듣고는 순간 헉! @~@; 하고는 설레였음;;;
어머니의 따님이라니;;;;
왠지 청초한 어여쁜 여성의 이미지가 그려지는 거임;;;;
나란 사람 순간 혹해서
진짜 진심으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 어머니, 저 총각맞아요 ㅎㅎ 진짜에요 ㅎㅎ"
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대답함 ㅋㅋㅋ
그러자 어머니 따스한 엄마 미소 날리면서 하는말이....
" 근데 딸이 엄 ㅅ 성 ㅎㅎㅎㅎㅎ"
.........................................
하하하하핳
잠시 잊었어요...
나는 오유인이란걸 .......
그래요 어머니.....ASKY 인거죠......... 하핳핳하ㅏ하하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