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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5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를먹자★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4 09:19:04
그녀가 눈을 맞으며 서있다.
빨간 목도리위에 내려앉는 서글픈 눈
골목 하나뒤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나
좀더 따뜻한 곳에서 만나자고 할것을
차마 걸음은 못떼고 후회만이 맴돈다
네가 오늘 나에게 건넬말을 아는것이
어쩜 이리 슬프고 안타까운 일인걸까
좋다 우리의 사랑에 종말을 고하러 가자
결국 떼버린 널향한 마지막 사랑의 걸음
여기 서성댄 골목의 발자국위 물자욱은
눈이 녹아서 눈물이 되었더라 하자꾸나
*
헤헤 이주제가 맘에 들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조금 일찍 알앗더라면 과거제도 참가해봤을텐데
안타깝네요
2회 추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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