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주워 온 건 아니고
제 친구놈이 주워온 건데
어느새 제 방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네요.ㅠ
원룸에서 고양이 못 키우는 것도 문제지만..
(지금 몰래 안들키게 방에 숨겨놓음.ㅠ)
당장 방학때는 고향집에 고양이 데려가지도 못하고...
워낙 낯을 안가리는 게 완전 개냥이인데..
개냥이 중에서도 상 개냥이에요...
그 누구에게도 낯을 가리지 않아요.
(개보다 더 낯을 안가림=_=...)
얘 다시 길가에 내놓으면...
너무 나쁜건가요?
사람손도 많이 타본 냥이 같은데
지금 어떠케 해야 될 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