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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엘레베이터에서 느낀 점
게시물ID : menbung_53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mantha
추천 : 0
조회수 : 6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22 08:50:51
아직까지도 아이들에게 남자는~ 여자는~ 식의 말들을 많이 가르치는 걸까요?  

누구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파트에 남자 꼬마 둘을 키우는 가정이 있는데, 그 집 꼬마들이 엄마랑 같이 내려오면서 그러더라구요. 

 엄마 : 돈 잘 모은걸로 공책 꼭 사구. 
큰아들 : 알겠어요 
엄마 : xx문구 가서 꼭 공책하나 주세요~ 해. 알겠지? 
큰아들 : 알겠다구요 (여기 말투에서 조금 놀랐네요. 여덟살같던데). 가서 핑크색은 절대 주지 말라고 해야지.  


대체 이 어린 아이는 왜 핑크색으로 구매하기가 싫었던걸까요?
남자색 여자색 따위는 없는건데 말이죠. 부모가 하루라도 빨리 인식하고 아이에게 옳은 정보를 전달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단 저희 아파트만의 일은 아닐거라 생각하면서도 멘붕이어서, 멘붕게시판에 끄적끄적 적어놓고 갑니다. 
출처 아침 통학 셔틀버스를 놓쳐 꾸역꾸역 시내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대학생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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