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전화 왔습니다. 고민 있다구요. 왜 이놈은 매일 고민을 달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헤헤. 고민을 관리하는 신이 있다면 제발 이 놈좀 가만히 내버려둬주십쇼!
이 놈 집까지는 걸어서 30분정도인데 마침 비도 오고 음악 들으며 빗속이나 걸을 겸 걸어 갔는데 ..지갑을 놓고 와서 지갑 들고 택시타고 도착했습니다. 오늘 술이나 마시며 친구놈 고민이나 들어줘야겠습니다.
친구놈한테 댓글로 힘내라는 말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친구는 저와 한 몸이나 다름 없으니 고게로. 그리고 치맥느님 영접중인건.. 자랑이려나요? 오유님들도 고민이 있는 친구놈 이야기나 들어주며 맥주 한잔 하시는 비 내리는 밤이 어떨까요? 고민게시판 분위기가 너무 어두운것같아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