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상경한지 어언2년...
나름 차도남에 한양의현대인이라
문화체육을 즐겨보기로 생각....위험한생각일줄ㅜㅜ
암튼 친구식솔들과 함께 야구장 ㄱㄱ씽했음
김밥싸고 과일도들고 야구장근처에있는ㄱㅊ치킨도사고...
이때까지는 내가생각하는 야구장그림이였음
3시경기라 3시에도착하니 ㅋㅋ사람이 어마어마
첨이라 벌벌떨며 야구장티켓도 성공적으로끊고 야구장관람의
꽃 유니폼도사서입었음 ..삼만팔천원쯤이야 ㅋ
입장^^룰루랄라 이런젠장ㅡ.ㅡ^자리없음
애기들도있는데ㅜ.ㅜ 하지만 순간냉정을찾아 빈자리를
스캔하던중 3루쪽 일반석이빈자리많음을발견
바리바리싸들고온짐을 가지구 힘들게 반대편까지 쒸융함
일행먼저게이트들어가구 나님짐꾼이라 맨뒤에 혼자들어감
마치락커룸에서 그라운드로나서는 선수님들처럼 오후햇볕을받으며입장
나의첫야구장입성...어라 왠걸 난간앞벤치아저씨 머라머라..쌍욕을..ㅋ
날보고그러는건가??벌써술이챘나?? 뭐가볍게쌩까며 일행들이있는곳으로
죄송합니다 지나갈게요 하나하나목례하며 일행옆빈자리로도착
근데 이느낌뭐지 이싸한분위기 뭐가잘못돌아가고있다라고느낌
소심히 주위를둘러봄과동시에 나 상의탈의1초도안걸림
군대서도그렇게못했는데 ㅜㅜ무튼 나홈팀옷사입은거까먹고
원정팀응원석에 당당히중앙으로자리잡음 근데그원정팀이 글쎄 ㅋ롯데임
아까그아저씨욕이이해가됨...1회끝나자마자 ㅋ일행들과 조용히퇴장..
1회가10회가틈 정말섬뜩함 야구몰라서 사실좋아하는도없는데 ㅜㅜ
야구팬들 정말 자기팀사랑하나봄 술먹고얘기가 ㅋ길어졌네
요약:야구장첨가서촌놈짓하다 욕바가지로먹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