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진짜 못믿겠다.

예전일이 기억난다.

인터넷에선 한미 FTA가 체결되면 

마치 대한민국이 당장 망해버려 다들 길거리에 나앉게 될것처럼 말했었다.

하지만 이미 체결된지 몇달이 지났는데도 변한건 전혀 없다.

단기간이라지만 앞으로도 별일 없을것 같고, FTA때문에 나라가 망하는일도 없을것 같다.

네티즌들은 보수정당, 보수언론을 비판한다.

그렇다고 자신들이 진보적인건 아니다.

그저 과격할 뿐이다.

진짜- 가면 갈 수록 사실을 외곡하는 정도가 조중동에 가까워지거나, 이미 넘은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든다.

현재의 보수언론이 과거엔 진보적이었듯이,

그래서 아직까지 연로자들이 그 언론을 신뢰하고 있듯이,

세대가 바뀌어 지금의 인터넷하는 세대가 주역이 되면

그들이 다시 보수가 되고 한겨래같은 진보가 보수언론이 되는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