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 수입쌀 놓는 사람도 있나요???
그런데
수입쌀이 완판이라네요...
심지어는 앞으로 수입할 2년치의 쌀을 당겨오기도 한다는데...
원산지를 속이거나 포대갈이 하는 것 말고...
혼합쌀이 존재한다네요.
즉 중국쌀 90% + 국산찹쌀 10% 아니면 미국쌀 + 국산찹쌀
뭐 이런식이면 정말 찰기가 돌고 밥맛도 좋아서 절대 모른다고
근데 충격적인 건
이게
합법이라는군요.
쌀 포장지를 보면 전부 한국말 브랜드
농부○랑, 자연□쌀, 천△인, 미소○... 등
심지어 이천△산... (이천이면 다 국내산 이천쌀인 줄 알지...)
인터넷에서 팔고 있는 것 중 상당수가 이런식인데...
소비자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
(심지어 식당 주인들도 국산인 줄 알고 사용하는 경우가 태반)
이게 2011년 양곡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수입쌀과 국산쌀을 섞는 것을 허용했답니다. (메가바이트의 소행)
쌀 자급률이 무너지면서 국내산 쌀가격은 올라야 정상인데...
이런식으로 혼합쌀을 섞어서 쌀가격을 안정화 시키고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전략으로 이용되었다는군요..
이에 김선동 의원은 국내산 쌀 혼합을 막는 법안을 제시했지만
정부는 국제법을 위반한다며 거부...
실제 타이완에서도 이게 사회문제가 되니까
결국 혼합쌀을 금지시켰고 걸리면 벌금 5억이라네요.
이걸 봐도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거죠...
문제는 의지가 전혀 없다는 거...
출처: 시사인
수입쌀 완판의 비밀포장지를 잘 살펴보세요...
이천쌀인데.. 다른 주소 써 있거나
자세히 보면 혼합쌀의 출처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