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고싶음. 진짜 이건 스무살때부터 바라던 내 평생 꿈임. 그럼 비교도 당할일도없고 강요받을일도 없고 눈치볼 필요도 없고 그냥 내 자체로 살아갈 수 있을텐데. 가족이고 친구고 뭐고 진짜 그 사이에 껴있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임. 가끔은 좋은데 그게 가끔이라는게 참. 친구들 보듯이 가족도 가끔 보면 내가 이리 스트레스 안받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난 늘 혼자살고싶고 해외여행가는게 내 삶의 낙이고 결혼은 생각도 하기싫고. 결혼하는 그 돈으로 난 그냥 세계일주할래;;; 세상에 재밌는거 맛있는거 볼게 얼마나 많은데... 갇혀살어...아오 요즘 특히 더 심해져서 큰일이다. 27살인데 그만큼 책임감이라는게 가중되서 그런지 그냥 벗어나고싶은 생각밖에 없음. 집이싫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엄만좋은데 그것뿐이다 돈이면 다 해결되는 세상 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