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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
게시물ID : gomin_699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쮼쮸니
추천 : 0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18 13:37:35
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고싶음.
진짜 이건 스무살때부터 바라던 내 평생 꿈임. 
그럼 비교도 당할일도없고 강요받을일도 없고
 눈치볼 필요도 없고 
그냥 내 자체로 살아갈 수 있을텐데. 
가족이고 친구고 뭐고 
진짜 그 사이에 껴있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임. 
가끔은 좋은데 그게 가끔이라는게 참. 
친구들 보듯이 가족도 가끔 보면 
내가 이리 스트레스 안받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난 늘 혼자살고싶고 
해외여행가는게 내 삶의 낙이고 
결혼은 생각도 하기싫고.
 결혼하는 그 돈으로 난 그냥 세계일주할래;;; 
세상에 재밌는거 맛있는거 볼게 얼마나 많은데...
갇혀살어...아오 요즘 특히 더 심해져서 큰일이다.
 27살인데 그만큼 책임감이라는게 가중되서 그런지 
그냥 벗어나고싶은 생각밖에 없음.
집이싫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엄만좋은데 
그것뿐이다
돈이면 다 해결되는 세상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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