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삭금 걸었어요... 염치 불구하고 질문 드립니다...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는데... 도대체... 어떤 걸 보내줘야 가장 도움이 되고 기뻐할지 모르겠어요... 이왕이면 쓸모없고 거추장스러운 거 대신 실용적인 걸 보내주고 싶거든요... 단 음식을 워낙 안 좋아해서 초코파이 같은 것도 보내야 할지 모르겠구요... 그런 거 보내주면 선임분들이랑 같이 나누어 먹을까요?... 편지가 오면 그렇게 좋아한다던데... 혹시 군대에 있던 중 가장 힘이 되었던 말이 있으셨는지... 사람들이 군대 기다려준 여자는 무섭기까지 하다고... 2년동안 남자가 없을 정도로 무매력인 거라면서 고무신 걷어찬 경우도 본 적이 있구 해서 마음이 참 심란하네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답을 꼭 안 해주시더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