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게시판에도 남겼지만 너무 급해서정말 죄송하지만 여기도 올리겠습니다 다시 죄송합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횡설수설할테지만 도와주세요 어머니께서 평소 활발하신데 평소 디스크때문에 약을 정기적으로 드시구요 깜빡거리신건 별로 없었지만 주로 하루종일 집에만 계시구 누워계시다가 청소 정도 하세요.. 일하느라 저랑 누나는 마치고 오면 저녁이거든요 그런데 오늘 저녁에 도착하여 보니 어머니께서 멍하니 앉아계시더라구요 앞에가서 장난식으로 말을거니.. 목소리에 힘도없고 눈도 풀려계시구요 어디 아프냐 여쭈어보니 안아프시데요 그런데 옷을 입고 가방에서 열쇠를 찾으시더라구요 (평소 누나가 마치는 시간에 데리러 가는지라 여기까진 그러려니했어요) 근데 계속 열쇠만 찾고 ... 찾다가 안에 들어있는 다른것들만 계속 들었다 넣었다 반복하시더라규요 힘하나없이.. 그래서 제가 뺏어서 찾으니 없어서 열쇠는 엄마 가방에 없어요 하고 제가 마중을 나가겠다했죠 그런데도 계속 그걸 반복하시길레... 너무 무서워서 ... 일단 누나를 데리러가서 자초지종 이야기하고 집에왔는데 서서 계시는데 계속 비틀거리셔요 어디 아프냐하니 또 안아프시다하고그럼 지금 어지럽지 않으시냐 하니 어지럽지도 않으시데요 비틀거리는것도 자각 못하시구요 그래서 부산에 치매병원을 찾고 있는데 네이버에 아무리 검색해도 잘 나오질 않아요... 혹시 부산에 아시는 병원이 있으시면 도와주세요 !.. 내일 당장 아침에보고 검사라도 받으러 가고싶은데 검색해도 모르겠고 주변에 아는 병원도 없어요 그리고 디스크 치료약중에 이런증상을 유발하는 약물이 있나요?? 심장이떨려서 죽을것 같네요... 눈물이 흐르려는거 계속 꾹참고 있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