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인천에서 싱크홀 사건 발생했던것 알고 있나요?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했던 무려 26m짜리 거대 싱크홀이었는데요.
지나가던 짜장면 배달부가 매몰되면서 그만 사망하고 말았죠.
언론에서는 하루만에 기사가 쏙 사라지면서 묻혔습니다.
매일 일어나면 신문 기사를 읽는게 일과인 저조차도 오늘 검색하다 알았습니다.
싱크홀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인천 지하철 2호선 공사구간으로
지하철 터널이 지나가는 곳이라 합니다.
당국은 무리한 개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한편, 현재 서울 잠실지구 석촌호수 물 증발사건으로 말이 많죠.
그나마 서울시에서 정밀조사하겠다고 밝혀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마냥 토건 개발에 올인하는 시장이었다면
잠실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사건도 그냥 묻혔을지도 모르죠.
우리나라도 싱크홀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특히 잠실은 인구밀집도에서 다른 여타지역을 압도할 만큼
유동인구도 많고 거주자도 많은 지역입니다.
지금이 80년대 개발만능주의 시대도 아니고
철저한 조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서울시가 만반의 조취를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