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그렇지만 

영화는 이상하게 더더욱 다가오네요.

말죽거리잔혹사를 예로 들자면

처음봤을때(이때가 중학교 딱 올라갈시점) - 한가인이쁘다. 와 싸움개멋있다. 이소룡이 역시 왕이네

고등학교다니면서 봤을떄 - 한가인이쁘다. 와 이정진 개까리하네 ㅋㅋㅋ 저것이 바로 남자 ㅋㅋㅋㅋㅋ

막 고등학교 졸업하고 봤을떄 - 한가인이쁘다. 저 인생 개막장들 ㅡㅡ 햄벅 저새낀 답이 레알 없다.

최근에 봤을때 -  한가인이쁘다. 뭐지 이 옹기꽁기한 기분은??

진짜 년수로 치면 10년도 안된사이인데 이렇게까지 생각이 바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