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즐거운 청문회장

 

박홍근(새정치)

-저기 님 존나 쓰레기네여

-님 무신불립의 뜻 아시나여??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김명수

-네? 네? 머라구여????

 

교육부 관계자

-대장님. 그 뜻은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겁니다.

 

김명수

-그거라네여

 

박홍근

-와 ㅋㅋ 님 답 안나오네 그거 뜻까지 직원들한테 물어봐야되요? ㅋㅋㅋ

 

김명수

-죄송합니다;; 안들려서;;;

 

새정치 의원1

-쉬박 먹고 뜯고 즐겨보자

 

의원2

-나의 질문을 받아라!!!

 

김명수

-으으...웅얼웅얼;;;

 

유은혜(새정치)

-님 상태 되게 안좋아보이시네여?

 

유기홍(새정치)

-말귀 존나 못알아들으시네여 ㅋㅋ 소통이 안될정도임

 

설훈 교문위원장

-님 긴장 많이했는지 모르겠는데

-질문 취지에 맞게 답좀 해줘요

-웅얼거리지 말고

-난청있어여?

 

김명수

-아... 그건 아니고;;;

-제가 긴장을 너무해서;;

-말귀 못알아 들어서 죄송함다 ㅠ.ㅠ

 

 

새정치 의원3

-잘가라 김명수!!

-나의 질문을 또 받아라!!!!

 

김명수

-우웅 웅얼웅얼

 

설훈

-아 좀 집중하라구여;;

-님 경고하지 않았나여?!

-집중안하고 딴생각하면 어쩌라구여;;

 

김명수

-우우 존나긴장했어여

-30초만 시간을 주세여 ㅠ.ㅠ

 

신성범(새누리)

-아 왜 애를 울려여;

-긴장 많이했으니까 좀 차분하게 갑시다.

 

유재중(새누리)

-자자 울지말고 침착하게

-릴렉스

-심호흡 합시다.

 

설훈

-물좀 마시고 응?

 

 김명수

-ㅠ.ㅠ

-저를 이렇게 몰아치면 ㅠ.ㅠ

 

의원1

-색히야

-청문회는 원래 이런거야

 

의원2

-ㅇㅇ 그러니 힘내렴 우쭈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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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숨을 못쉬시겠어여? 그래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