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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이 나를 바꿔버렸어...
게시물ID : sisa_390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크
추천 : 0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16 22:19:55

이 사건을 보면서 그간 정부에 대한 신뢰에 부족한 성의를 보였던 나를 반성하게 된다

사건발생 후 두 여인이 방문을 걸어잠그고 곡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당황하지 하고

치외법권을 적절히 활용하여 윤창중을 제3의 안전한 장소에 숨겼다가

범인이 자신의 범행장소에 다시 다녀간다는 범죄심리를 완벽히 역이용하여

아침에 벗어던지 빤쮸도 그대로 굴러다니는 방을 그대로 놓아둔 체

미국 공권력을 완벽히 속이고

국내로 페덱스 고속 송달보다 더 빨리 귀국시킨 청와대의 일사분란한

내국인 보호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언제 어디서든 무슨일이 생겨도

일단 우리 대사관에 연락하면 한국으로 무사 귀환 할 수 있겠다라는 깊은

확신을 가지게 되어 심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이다

그러므로 이번 방미의 최대의 성과인 윤창중 고속택배에 힘쓴

 여러 실무진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아침에 인턴이 부르러 올때까지 코가 삐뚤어지도록 건배를 외치고 싶다

사랑해요 청아대

우유빛깔 청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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