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동작을 지역구 당원 1천726명은 7일 기동민 전 서울부시장 전략공천을 강행할 경우
집단탈당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 지도부는 지역민심이 어떠한지 면밀하게 검토하시고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의 뜻을
반영하여 전략공천 방침을 재고해달라”며 “당 지도부의 결정을 보고 우리 당원들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제는 공천권을 지역주민들에게 돌려달라”며 “우리 당원들의 뜻은 변함없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고충을 함께 하는 지역일꾼을 공천하라는 것”이라며 전략공천 절대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