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아래 인물 중, 한 명이라도 노무현정부의 인사 청문회라면?
청와대는 자신의 인재풀이, 전부 임명권자의 박근혜 수준에 맞게 쓰레기들만 있다는 진실을 도외시한체, 청문회의 절차상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박근혜정권 2기 내각 후보자들 의혹, 역시나 파렴치범 수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연구비 불법 수령에 연구성과 부풀리기, 셀프표절, 제자논문 가로채기 등
최양희 미창과부 후보자;병역특례 중 해외파견, 파견연장, 의무 근무기간 연장, 조기퇴사 후 서울대 조교수 부임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아들 병역문제 의혹(노인들만 걸린다는 희귀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북풍, 차떼기 등 외에도 아들 병역특혜 의혹, 사돈기업에서 고문으로 활동, 5년동안 2억 5천만원 급여(8년 동안 4억설도)
정종섭 안행부장관 후보자;현대 엘리베이터 사외이사(3년 동안 1억 5천만원 급여),올 해만 이사회 2번 출석에 2,190만원 수령
갑자기 이명박정권 당시 땅을 사랑한다고 했던 후보자가 생각납니다.
이명박정권 당시 이명박부터 시작해서 장관 후보자들은 게나 고둥처럼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탈세 등은 필수였습니다. 논문표절도 심심치 않았습니다.
이명박은 BBK문제를 떠나서 아들, 딸들을 자신의 건물에 취직시키고 탈세, 위장취업도 불사했었습니다. 임대해 준 자신의 건물에서는 성매매까지 이루어진다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은 대국민 사기로 대통령직도 탈취했었지요.
한마디로 비리 백화점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박근가 국정원 등 선거쿠데타에 의해 권력을 찬탈한 후 정부가 인선으로 내정한 인물들은 이명박정권을 능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종편에서 개소리하던 강간미수범 윤빤스를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했다가 한 방에 훅 가는 사건도 있었고, 법무부 차관에 임명했던 김학의는 집단난교나 성매수 등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았으나 정치검찰의 활약으로 '무혐의'라는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헌재소장 후보로 내정했던 이동흡 사건도 있었고, 초대 총리 후보자였던 김용준은 아들 병역비리와 부동산 투기로 낙마했었습니다.
그리고 검은머리 외국인이었던 미창과부 후보자였던 김종훈은 이중국적, CIA 내력, 부동산 투기 드응로 낙마했었고, 국방부장관 후보자였던 김병관은 휴대폰 고리에 박정희 사진을 새겨 들고 다니던 인물로 무기중계업체 근무 전력과 KMDC 주식신고 누락 등으로 낙마한 바 있습니다.
이것만 잠깐 살펴봐도 쟁쟁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친일반민족주의자나 다름없는 언행으로 국민의 질타를 받다가 낙마한 문창극은 한바탕 벌어진 박근혜표 역사관을 관통하는 인사 대참사였습니다.
그런데 또 위와 같은 인물들이 장관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정선근 문체부 장관 후보자라는 인물은 과거 2번의 음주운전에 걸려 벌금을 내고 추태를 부리고 박근혜를 위해서 선량하고 무고한 국민들을 향해서 '종북좌빨' '빨갱이'를 입버릇처럼 달고 살던 만취한 인물입니다.
과연 이들 중 몇명이나 낙마할까요? 꼭두각시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박근혜가 새누리당의 절차적 민주주의 운운에 힘입어 '인사청문회'는 비리 혐의자들이 그저 거쳐가는 면죄부 인사청문회로 전락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던 박근혜, 그녀는 과연 국민을 위해서 행복한 인사를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군요.
아마도 박근혜 나라, 박정희 나라를 만드는 게 행복한 나라의 실체가 아닌지 싶습니다.
국민없는 친일독재 세력들의 집권 2기 내각에 취임할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인사의 대참사를 예고하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정권의 인사는 박근혜정권의 몰락과 박근혜정권을 깊은 늪으로 빠지게 하는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하는 듯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