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은근 보살이네요.
베오베나 베스트에서 무도소식 들으면서 무도 근황이나 꿀잼 노잼 소식 들으면서 시청여부 판별하는입장이라
무도 베스트소식은 클릭해서 읽는 편이었는데 요 몇일간 베스트에 올라가기가 무섭게 그냥 사라지네요.
사라지기전에 읽은 내용이 별 문제될게 없는 내용임에도...
예전에 애니게시판 닥반 사태나 시사게시판 닥반 사건등등 닥반은 절대로 오유에서 권장되는 모습이 아닌데다
바보운영자도 포용정신 강조하기도 했고 베오베상주 유저들도 닥반에 대해선 비판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지금 베스트에서 보이는 글 보면 무도게시판 유저는 노답, 키보드 워리어, 꼴보기 싫은데 베스트 금지걸고 지들
끼리 이야기하지... 이런 의견이 주를 이루네요. 보통 베스트게시판은 자기 관심 게시판만 클릭해서 보는게 정상
이고 별로 관심없던가 불편한 게시판(공포게시판,시사게시판)은 애초에 조횟수를 올려주지도 않아야 정상인데
무도 베스트 닥반에 대해선 너무 당연하게 여기네요.
이정도로 의견의 묵살되고 짖밟히는데 이정도 조용한거 보면 은근 보살 기질이 있는게 확실한듯. 아니면 포기했던가..
요 몇일 보면서 왜 베스트무도 글 패턴을 살짝봤는데 과거 장동민 발언에 대한 글은 찬반 양론 의견 댓글이 활발하게
표현되고 공감/비공감도 그에 상응하게 나타났는데 최근 베스트에서 광속 탈락되는 무도글은 반대 의견이 없음
만약 표현이 거칠다던가 내용에 문제가 있는것이면 그런 핑계로라도 이해하겠는데 사실관계 나열해놓은 것조차도
가차없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고요. 제 성깔이 모나서 다수의 횡포같은게 보이면 괜히 끼어드는 이상한 성향이 있어서요...
요즘보니 당신네들이 핏박받는 소수자처럼 느껴져서 응원의 글 올려봅니다.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ps. 닥반하시는 분들은 베스트 게시판의 깔끔함을 유지하려고 굳이 클릭하고 내용과 관계없이 열정적으로 반대주시는거 같은데
그거 정상아닙니다. 아무리 시끄럽게 떠들어서 짜증난다하더라도 무슨말인지는 들어주려고해야지 주둥이에 재갈물리고
의견조차 들어주지 않는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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