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출처 원게
2차 롤인벤
근데 원게가 뭐에요?
내티어는 신경쓰지말고 이글은 그냥 재미로 읽어주길 바래
베프와 함께 일반교차를 돌리던 중이였어
그런데 픽하는순간부터 애들이 "트롤갈게요 뿌잉뿌잉" 이러는거야
당시 내 멘탈은 애들이 자꾸 닷지내서 픽하는데만 30분을 쏟아부어서 화가 나있었거든?
시간 아까워성.....
근데 두명은 트롤한다 그러지 한명은 "문도! 남는 라인간다! 문도만 달라!" 이러는겨
마침(?) 적팀에서 문도를 밴하니까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초가스를 픽한거구 ㅇㅇ ㅋㅋㅋ
그리고 애들이 투서폿(!)을 간다는거야 그 트롤한다는 두명이 말이야
내가 1픽이였던가? 하여튼 그랬는데 그래서 원딜 트리 픽해놨었는데
트롤한다는 그 두명이 투서폿을 보여준데 나한테
그러더니 상황극에 돌입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가 하는말 "트리 이제부터 의자왕임 신하두명 좌의정 우의정둘거임 ㅇㅇ"
이러더니
나한테
"전하 어떤 신하를 원하십니까?"
이러면서 둘이서 알리랑 블츠를 픽하더라
"이대로 가도 괜찮으실련지요?" 이러더라 이 개년들이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그때 나는 애들 트롤한다고 해서 화나있었거든? 나를 왕으로 추대하던 뭘하던 ㅋㅋㅋㅋ
내생각은 그때 '하아 30분동안 애들 닷지해서 기다리고 픽하고 하다가 겨우 픽잡으니까
트롤판이네.... 하하 그래 나도 트롤해야지'
이러면서 스펠 보다시피 천리안 총명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이 망할것들은 나한테 하는소리가
블츠 : "전하 황송하옵니다~ 저희를 위해 총명을 들어주시다니! 과연 성군이옵니다."
알리 : "주상전하 납시오!"
아오 진짜 이 망할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로딩이 시작됫어
우린 노정글이였지
투서폿이니까 ㅋㅋㅋ
겜시작되고 얘네 진짜 트롤하더라
일단 블츠는 그랩을 반대로 쏘고 (그니까 내쪽) 알리는 박치기로 애들 밀어내고
그러고는 전쳇으로 하는소리가 "와 드레이븐 무빙보소 그랩 피함 ㄷㄷ...."
"와 저걸사네.... 무빙보소.... 사스가 소나"
이러면서 가서 홍철이랑 소나한테 개쳐맞고 오더라
나는 그때 그냥 삶을 포기(?)하고 그냥 멍하게 cs쳐먹고 있었는데 (참고로 선템 도란링)
당연히 무리를 하면서 트롤하던 블츠와 알리가 죽고
나는 집에 갔지
집에가서 든생각은 이참에 템도 내가 새롭게 창조해서 써야지 이런생각이 들더라
트리스타나[몰락한 왕](0-1-1)의 6렙 템트리
Doran's Blade(도란의 검)
Doran's Blade(도란의 검)
Doran's Blade(도란의 검)
Doran's Ring(도란의 반지)
Doran's Ring(도란의 반지)
Doran's Ring(도란의 반지)
이렇게 뽑고 라인에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철이가 전쳇으로 개뿜더라 내템보고
그와중에 블츠랑 알리는
"오오 역시 우리 의자왕, 템트리도 스스로 개척하고 계셔"
이러더라
미친놈들
그렇게 저템뽑고 cs먹으면서 문뜩든 생각이
'아 그냥 ap템뽑아서 암살이나 하면서 놀아야 겟다
킬이나 잔뜩 쳐먹고 서렌쳐야지'
하여튼 그런생각을 했어
소나랑 드레이븐이 무리해서 타워다이브를 한덕분에
내가 어쩌다보니 더블킬을 햇어
전설의 시작은 이거였어
급부자가 된 의자왕 트리는 자신의 도란 컬렉션을 몇개 팔고 템을 뽑았어
트리스타나[귀족](3-1-1)
Doran's Blade(도란의 검)
Doran's Ring(도란의 반지)
Pickaxe(곡괭이)
Zeal(열정의 검)
Fiendish Codex(악마의 마법서)
이것이 바로 진정한 하이브리드 트리지
그렇게 난 필요도 없는 두 신하를 버리고 나만의(?) 여행을 떠났어
혼자다니는 애들을 천리안으로 찾아서 암살했지
그리고 우리 블츠랑 알리가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 나를 제대로 대접해주겠데
그건 바로.....
"전하 기생을 대령하겠사옵니다. 소나는 어떤신지요?"
이러더니 소나 끌어왓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미친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홍철이도 끌어오더라
"전하 드 내관도 불러사옵니다 전하를 도와드릴겁니다"
나는 휼륭한(?)군주라서 총명을 써서 둘의 마나를 회복시켜줬어
좋아하더라
미친놈들
트리스타나[의자왕](7-1-3)의 13렙때쯤 템
Pickaxe(곡괭이)
B. F. Sword(B.F. 대검)
(스태틱의 단검)
Fiendish Codex(악마의 마법서)
Needlessly Large Rod(쓸데없이 큰 지팡이)
Doran's Blade(도란의 검)
내가 생각해도 미친거 같아
의외로 혼자있는 애들 암살하고 다니다보니까 커서 템을 이렇게 빨리뽑더라구
우리탑 초가스는 망하고 적정글은 우리정글 먹으면서 크고
내친구가 간 미드는 파밍만 했고
나는 잘크고
하여튼 전체스코어도 30개 차이날정도로 망해있었는데
내가 커서 한타가 되는거야
.....?
이게 어떻게 된거지
게다가 스펠 트롤이라고 생각했는데
천리안은 엄청난 효과를 불러왔어
한타나고 도망간 개피애들 천리안으로 다 찾아서 암살해버렸거든
참고로 암살성공할때마다 블츠랑 알리가
"캬 사스가 의자왕 우리의자왕클라스 지림"
이러더라
개놈들
트리스타나[삼천서폿의자왕](11-3-4)의 17렙쯤 템
Sorcerer's Shoes(마법사의 신발)
Deathfire Grasp(죽음불꽃 손아귀)
Infinity Edge(무한의 대검)
(스태틱의 단검)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내가 생각해도 나도 참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팀도 당황하더라구
분명 이긴줄 알았는데
의자왕트리에 딜러진 혼자있다 다 짤려나가고
탱커들이 의자왕을 물러가면
두 신하가 지키고 있거든
돋네
근데 레넥톤이 잘커서 걔한테 물리면 사망이더라
레넥톤의 명대사
나 잡더니 전쳇으로 하는말이
"체크메이트"
트리스타나[절대군주](13-3-5)의 18렙초기 템
Deathfire Grasp(죽음불꽃 손아귀)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
Infinity Edge(무한의 대검)
(스태틱의 단검)
(마법사의 신발: 격노)
Bilgewater Cutlass(빌지워터 해적검)
이렇게 뽑으니까 왠만한 애들 순삭이더라
ad딜도 되고
미친
싸우서 이기다 보니까 30킬차이나던 스코어가
8킬까지 따라잡혓어 (!)
블츠랑 알리도 당황했어
"어.... 이거 제대로 하면 이기겠는데요"
그래 너희가 딜템만 안가도 이긴단다
창의적으로 미친놈들
트리스타나[입헌군주제의 왕] 18렙최종템
Infinity Edge(무한의 대검)
(스태틱의 단검)
(마법사의 신발: 격노)
Deathfire Grasp(죽음불꽃 손아귀)
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
어쩌다보니 암살도 되는데 ad딜링도 되는 트리가 됫어
돋더라
나중에는 마관신 팔고 트포샀어
나중에 5000천원 넘게 들고다녔거든
1대1로 레넥톤 카타 드레이븐 올라프를 막 잡아대니까
적팀도 전쳇으로 하는소리가
" 야 너네 의자왕 지린다"
이러는겨
그러면 우리 블츠랑 알리가
"실은 모든게 계산됬던거임 방심을 시켰다가 트리를 키우는 전략임"
이러는거야
미친놈들
스코어는 추월해서 타워도 다 밀었어
우리 억제기도 나갔엇는데
정말 미친판이였어
한참 적팀 억제기 부수고 적팀기지에서 농성하는데
블츠랑 알리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
"아 이제 의자왕 안모실거임, 입헌군주제로 내각수립할거임."
이러면서
적팀우물로 돌진하더라
존나 프랑스 혁명하러 가나
참신하게 미친놈들
여하튼 난 그렇게 탄핵됫엉
하하
그리고 승리햇어
......?
한시간동안 뭐했는지 멍해지더라
친구인 몰가가 나한테 하는말
"한명의 트롤은 팀을 패배로 이끌지만
5명의 트롤은 게임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
Tristana(트리스타나)
의자왕
Cho'Gath(초가스)
호위무사
Blitzcrank(블리츠크랭크) Alistar(알리스타)
좌의정 우의정
모르가나
삼천궁녀
Sona(소나) Draven(드레이븐)
기생 내시
Renekton(레넥톤) Olaf(올라프)
서양오랑캐악어 서양오랑캐
Katarina(카타리나)
서양오랑캐년
쓰고보니까 노잼인거같아
ㅠㅠ
결론 : 하이브리드 트리는 잘크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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