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가 사진 찍기인 고양이 세 마리의 집사입니다.
처음에는 DSLR를 사용했었지만, 작년부터는 필름 카메라를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데요,
초반에는 일주일에 한 롤 씩 찍어댔지만, 요즘에는 두 달에 한 롤 찍기도 힘드네요.
겨울이 되니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는 일이 매우 적어졌는데
아무리 추워도 카메라를 꺼내들게 하는 피사체는 바로 길고양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길고양이 사진이 꽤 되겠다 싶어서 모아서 올려봅니다.
이녀석은 제가 구면이라고 부르는 길고양이인데요, 이 구역에서 터줏대감 같은 놈입니다. 저와 구면이기 때문에 구면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또 구면이입니다. 구면이라고 제 양말과 운동화에 콧물을 묻히고 있네요.
볕이 좋은 날 산책로를 차지하고 앉아서 그루밍도 하고
일광욕도 합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댓글로 추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