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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96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만삼년★
추천 : 0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16 00:12:34
워낙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라 속에 꾹꾹 담아놓는데,
그러다 참을 수 없어서 화를 내면 꼭 그게 심각해지네요..
분명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별일 아닌 일에 화낸 애가 되고,
억울해서 막 말하다가 저쪽이 자기가 더 억울하단 식으로 나오면
왠지 내가 나쁜 사람 된것 같아 마음이 안 좋고..
내 딴에는 진짜 참다참다 폭발하거나 서운한 소리 하는건데
왜 남들 화내는 거 다 받아주는데 내 화풀이 하나 받아주는 사람은 없는건지..
지금도 마음이 안 좋아 고게에 넋두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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