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6호선 민망커플'에 이어 이번엔 '7호선 키스 커플'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익명의 한 제보자는 10일 본보 뉴미디어팀에 7호선 온수행 열차에서 주변 사람들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는 동영상을 제보했다.
이 제보자는 "7호선 이수역에서 남성역으로 가는 도중 노약자석 바로 옆인데도 불구하고 신경쓰지 않고 키스를 했다"며 "주변 어른들이 어이없이 쳐다보며 웃는데도 키스를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제보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사진만 올렸다가 현재는 삭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6호선, 7호선 민망커플에 이어 또 무슨 커플이 나올지 걱정된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성에 자유로워 졌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부러우면 지는건데......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