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청소년 1만인 서명운동 펼쳐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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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직접 나서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벌인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이하 희망)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직접 1만 명의 서명을 받아서 세월호 가족대책위에게 전달하는 ‘청소년 1만인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생존자/희생자/실종자 가족대책위가 받는 서명운동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가족대책위가 요구하는 특별법에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진상규명이 투명하고 철저하게 실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가족대책위는 100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희망에서는 가족대책위와 뜻을 함께 하며 매주 토요일 3시 대학로(혜화역 4번 출구)에서 길거리 서명을 받는다. 이들은 서명운동 자원봉사자와 서명운동 독려를 위한 수화공연 및 문화공연 참가자들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평일에는 중, 고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하교시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희망에 따로 연락하면 된다. 대학로 길거리 서명운동 참가가 어려운 청소년들은 희망 페이스북에 메세지를 주면 서명용지를 보내 자신의 학교나 학원 등에서 서명에 동참할 수 있다. 서명용지를 보낼 때는 수취인 부담 우편물로 따로 우편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청소년 1만인 서명운동 자원봉사자 및 공연 참가자, 서명용지 신청은 청소년 대상이며 서명용지는 7월 1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자원봉사, 공연 및 서명용지 신청은 희망 페이스북(http://facebook.com/21heemang) 또는 희망 활동가 최서현(010-4007-81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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