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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9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고르★
추천 : 7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5 02:34:00
하...이병도를 거론하는게 지치기도 하고..
그렇다고 무작정 비난하는것도건전한 비판에 위배되는것
같아 혼란스럽네요...
이병도는 확실하게 식민사관이라 단정할수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직접적으로 친일행적을 한 기록이
없고 고의성이 드러날 만한 연구를 진행한 기록도 없지요.
물론 일본의 조선사왜곡에 일치할 만한 결론을 내놓은 경험이
있지만 이는 연구자의 사료분석 오류나 결론도출 착오 등으로
해석하여 그 개인의 역량에 대한 비판을 가할 수 있지만 식민
사관 사학자라고 매도 하기에는 근거가 매우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사학계에서 건전한 비판이 허용되지
않고 매장당하는 현실을 보면 이병도가만든 지식적이익집단
에 대한 의구심을 떨칠수 없고 국사학 거두로서의 책임 또한
피할수 없는것이 사실이지요..살아생전 자기 자신이 이룬
지식적업적에 도전당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러한 자세
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기때문입니다..
자꾸 이병도를 거론하는데 이병도만을 거론하지 말고 현재
폐쇄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자 이익을 행사하는
국사학계를 비판함이 마땅합니다.
우리 역게는 많은 지식을 창출하고 건전한 토론과 정보공유의
장이 되었는데 자꾸 감정싸움과 자기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장소로 변질 되었는지 너무 언타깝습니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을 두고 싸우는 무의미한 싸움은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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