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 **
이번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병아리를 무서워하며 고양이를 좋아하는 온순한 성격.
전공은 한국무용.
중학교때 아빠 재떨이에서 꽁초를 가져와서 몰래 피워보고는 목이 따가워 다시는 담배를 입에 못댄다고 함.
(중학생때 친구가 찍어준 사진)
** 배성우 **
쾌할한 성격의 2학년. 학교에서 과대를 맡고 있음. 형동생 사이에서는 까불까불한 성격으로 인기가 좋은데
여학생 앞에만 서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타입. 전공은 동양철학. 동생이 유명한 축구선수로,
자신은 장래희망이 스포츠캐스터라 신문방송학과나 체육학과 진학을 꿈꿨으나 수능때 긴장하여 재수하여
원하는 과에 못들어가게 됨. 학교방송부에 들어갔는데 방송부에서는 엔지니어를 맡고 있음.
** 조진웅 **
조기유학으로 미국에서 고등학교2학년까지 다니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준 재미교포. 고등학교시절에는 풍만한 몸매였는데
한국으로 돌아와서 풍만한 몸때문에 학교에서 은따를 당하고 졸업후 단기간 집중 다이어트로 살을 빼고 대학에 입학.
뜻하지 않은 일을 겪고 경찰학과에 진학하게 되고, 장래희망은 경찰이 되어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것임.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도 대학에 입학하면서 외성적이고 남성적으로 바뀌게 됨. 그러나 식성은 여전히 채식주의. 라면을 좋아함. 국물은 육수인데
그런건 외면하고 그냥 채식주의임. (페스코?)
여동생과 터울이 있는 어린 동생들이 있다. 가정형편상 혼자만 유학갔다와서 동생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
** 박성웅 **
생긴것과 달리 조신하고 조심스러운 성격. 가사가 적성에 맞아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정관리학과에 진학 프로페셔널한 가정주부를 꿈꾼다. 롤모델은 마사 스튜어트.
여학생이 대부분인 과 특성상 원치않게 육체노동에 시달림. 하지만 누구 못지 않은 사랑꾼으로
늘 주변에 여자친구가 끊이질 않는 스타일.
** 곽도원 **
미래의 검사를 꿈꾸는 열혈 청년. 군복무를 마친 복학생. 의무경찰로 복무를 하고 경찰의 실상을 접하고서는
검사가 되기를 희망. 원래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변호사가 되고 싶었으나, 공권력의 부조리를 경험하고
그 부조리를 깨보겠다는 야심이 생겨서 검사를 지망.
사실 어릴때는 평범한 셀러리맨에 아빠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었으나 집안에서 법조계를
해야한다는 등떠밈에 굴복 법대에 진학하게 되는 수재형 스타일.
** 김의성 **
복학생 졸업반. 하숙생중 가장 나이가 많다. 어릴때부터 만화를 좋아하여 웹툰작가가 되고싶음.
전공도 시각디자인. 웹툰으로 포털에 여러번 응모하였으나 번번히 낙방. 그렇지만 희망은
버리고 싶지 않음. 언젠가 나도 이말년 형같은 대박작가가 되리라 다짐에 또 다짐.
가끔 본가가 있는 부산에 가기위해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 손현주 **
천재적인 경제감각의 복학생. 무심한듯 시크하지만 엄청난 박식에 통찰력까지 겸비한 인물.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여 가족 모두 거리에 나앉고 노숙생활까지 경험하여
목표는 오로지 돈. 그런데 전혀 돈 많아 보이지 않으나, 소문에는 강남 건물주라는 이야기도 있음.
비밀에 쌓여진 인물. 어느날 만난 조진웅의 여동생과 뭔가 썸이 생기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