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상수지 적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스페인 마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1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 참석 중인 강만수 장관은 5일(현지시각) 한국 기자들과 만나 "과거 뉴욕에서 근무할 때 경제지표는 스네이크(뱀) 스타일처럼 자연스럽게 가야 건강하다는 얘기가 들었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는 2004년부터 계속 떨어지면서 어떤 해는 절반씩 줄어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수직강하하고 있는 경상수지만 놓고 보면 지극히 비정상적인 상태라는 게 강 장관의 진단인 셈이다. 강 장관은 또 최근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선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는 "감세와 규제완화, 글로벌 스탠더드 등을 만들고 경제활동 인구를 늘리기 위해 보육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 등이 경제정책의 주력인데 이를 과연 단기적인 부양책이라고 할 수 있느냐"며 "경제를 무리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은 정부나 청와대에는 한 명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강 장관은 `국내 유동성이 과잉인가'라는 질문에는 "우리나라 유동성이 과잉이냐 아니냐는 검토해 본 적이 없다"면서도 "지표상으로는 아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전날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 회담에서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근본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과잉유동성에 기인하며 이는 곡물 등 상품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강 장관은 "선진국들의 과잉유동성이 부동산 버블을 일으켰고 상품시장으로 옮겨가 원자재 가격을 폭등시켰으며 그 중 일부는 뉴욕 증시로 되돌아가고 있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일본 등 선진국이 앞장서서 유동성 과잉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강 장관은 국내 민감한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추경과 관련해서는 "당과 협의해야 할 사안으로 `가부'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환율과 금리문제에 대해선 "중앙은행과 대립적인 시각으로 나의 이야기를 보지 말아 달라"며 언급을 피했다. ============================================================================================ 정부는 왜 경상수지 경상수지 얘기만 할까? 일자리 지표는 왜 얘기를 안할까? 그것이 경상수지보다 훨씬 심도있는 쟁점들을 보여줄수 있을텐데? 경상수지란 말은 아는사람에겐 쉽고 모르는 사람에겐 전혀 모르는 쥐똥굴리는 소리일뿐. 차라리 경제의 축을 이루고있는 고용지표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경제에 대해 시부렁 대는게 옳지않을까? 물론 할수 없을것이다. 선거전 50만 신규일자리 약속했다 허나 현실은 노무현 정부떄보다 10만 떨어진 20만.....도 지금 가능한 목표치인지 미지수이니깐. 뭐 처음으로 강만수와 동의하게 되는데, 한국경제 심상치 않다. 물론 강만수 처럼 환율,금리 조작으로 인위적으로 잠시 모양세만 갖추는 노족방뇨는 사절이다. 무언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노무현 떄의 2020이나 중소기업지원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겠다. 대운하나 생각하는 머저리들에게 기대를 하느니 5년전 고물이 훨씬 일을 잘한다./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