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향을 가진 미래의 박선우로 인하여 과거의 박선우는 수정된 현실을 살아갑니다.
평행우주론 같은건데.... 마지막 씬은 1화 첫번째 장면이기도 한데...
형의 입장에서는 마음의 짐을 덜었다 하더라도 과거의 아버지를 죽인 과거를 고치고 싶어서 향을 찾는 모험을 또 떠났을 것이고, 수많은 평행우주에서의 박선우 중 하나의 박선우는 형의 소원을 들어주러 과거로 가는 것보다 20년 묵혔다가 티벳에서 형이 죽는걸 구하는 결정을 한 것일테죠...
그냥.... 제 멋대로의 해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