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글인데
요약하자면 "제목스포만 자제해달라" 입니다.
저도 본방을 챙겨보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보니 후에 따로 보게 되는데
오유를 들어오면 글 제목만으로도 우승자, 배신자, 탈락자를 알아버리니 답답했죠.
베스트게시판은 지니어스 글로 도배가 되어버리니까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현재는
저글과 다른 글들에 댓글을 읽은 이후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배려해달라"는 명목하에
배려를 "강요"하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와~ 난 좋은말로 배려 좀 해달라는데 그걸 무시하네'
라며 화를 냈던 꼴이죠.
그래서 시즌3에서는 지니어스를 보기 전까지는 오유를 안들어왔습니다.
들어 온게 되는순간 베스트게시판만 눌러도 바로 내용을 알아버리니까요.
어쨌든 사회적인 약속도 아니고, 도덕적/윤리적/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데
스포를 한다고 욕하고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스포당할것 같으면 저처럼 오유를 잠시 멀리 두시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배려를 강요할순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