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슈즈를 사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신어봤습니다.
대표적으로 2가지 정도로 압축되더라구요. 스페리는 좀 재질이 너무 가죽같아서 맘에 안들었구요.
1. 세바고 (250사이즈 살짝여유, 16만원)
250 신으니 살짝 큰 느낌이었는데, 점원들은 안에 깔창(보트도 깔창되는게있는지) 깔면 괜찮을거라고 하더군요.
약간 스웨이드처럼 부드러우면서 덥지않은 재질이었구요. 끈으로 쪼을수 있어서 걷는데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걸어보니 뭔가 느낌은 제일 괜찮은듯. 비싸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2. 로버스 (245사이즈, 8~11만원)
레스모아에서 제 발이랑 그나마 제일 가까운 245 사이즈가 있었구요. 가격도 세바고 스페리보단 5만원 저렴했습니다.
일단 세바고 디자인이랑 거의 똑같더라구요 겉으로 만져지는 재질도... 바닥쪽이 미세하게 다르긴했는데, 거의 비슷한 느낌?
랜드로버 하위 브랜드인뎅 보기엔 거의 세바고랑 차이가 없어서.. 근데 인지도는 세바고가 확실히 높더라구요.
두 브랜드 보트슈즈중에 고민이 많이됩니다 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떤 신발을 선택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