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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윤상현, 文 사퇴에 "신상·도덕성은 비공개 검증해야"
게시물ID : sisa_532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0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4/06/25 21:14:38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625170914971&RIGHT_REPLY=R2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25일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자진사퇴와 관련해 '인사청문회의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위공직자의 신상·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업무수행능력은 공개검증하는 방향이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제 인사청문제도를 개선해야겠다. 신상 문제를 가지고 고위공직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호통청문회, 망신주기 청문회 때문에 많은 인재들이 고위공직 기피하는 게 현실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사청문회 이원화에 대해선 "현재 국회 운영위원회에 관련 법률이 계류돼 있는데 여야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야당 지도부의 의지가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사무총장은 문 지명자의 사퇴 원인으로 '일방적 언론의 왜곡보도', '낙인찍기'를 꼽았다. 그러면서 "올바르게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법적 공간 자체를 국회가 닫아버린 것"이라며 "한 인간의 인격권과 명예를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하는 국회에 대해서 의회민주주의 훼손이라는 무거운 질문이 던져져 있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또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새정치연합은) 대통령이 마치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거부한 것처럼 책임을 국회에 떠넘긴다고 한다"며 "대통령을 향해 인사청문요구서를 국회에 보내지 말라고 거친 말로 겁박하고 윽박지른게 누구냐"고 비판했다.

김기춘 총리 책임론은 "문 지명자를 사퇴시킨 뒤 다시 김기춘 비서실장을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의도적인, 정치적인 표적몰이"라고 규정했다.

차기 총리자질에 대해선 "1차적으로 야당의 험난한 정치공세 청문회 통과할 수 있는 현실적 여건 고려할 수 밖에 없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총리자리에는 총리감이 와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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