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문창극 하차한거에 대하여 의견을 듣겠음.
-새누리 김진태 하이하이?
김진태
-하이~
정관용
-어떻게 보심?
김진태
-아 존나 짜증남 ㅠ.ㅠ
-그래도 청문회는 해봐야지 않나?
-자진사퇴해서 뭐 검증도 못하고 여론에 밀려서 법절차도 못밟으면 법의 권위나 그런게 상실되지 않을까?
정관용
-야 근데 말은 자진사퇴지만 박근혜가 청문요청서 안보내서 청문회 안된거잖아????
-박근혜가 버린거지??
김진태
-뭐 그렇긴한데, 난 그게 더 맘에 안들어!
-언제 문창극이 총리한댔니?? 우리 여당, 정부가 좀 모실라다가 여론이 안좋다고 힘들게 하고
-그냥 청문회 하면 될걸, 이걸 본인이 어떻게 견뎌? 그래서 나간거지
정관용
-그럼 청문회 하면 될걸 안하게 한건 박근혜 책임아냐?
김진태
-아 근데 그게 야당이 지명철회 하라 막 건수잡았다고 까대니까
-부담느낀거지.
-아 국민 여론은 물론 존중해야하지만, 진실 밝힐 기회를 잃은거 아냐. 청와대가 겁먹어서
정관용
-맘에 안든다는거네? 그럼 진실 밝힐 기회를 잃었다는데 그 진실이 뭔데?
김진태
-아 청문회에서 본인이 국민을 얼마나 설득하냐 본인 몫인건데 내가 교회 풀영상 봤을땐 별로 문제 없다 이거야
-존나 참을성있게 1시간 5분 보라고 정말 별 문제 없거든!
-그것도 수년전에 한거고
-근데 이런식으로 존나 옛날것까지 꼬투리잡으면 예수 공자가 살아돌아와도 통과 못하지.
정관용
-그거 말고도 43폭동에 위안부에 성적 소수자에 한두개가 아니잖아?
김진태
-여기서 지금 그런거 따질거야??
정관용
-아무튼 그래 그럼 책임 물을 생각은 없지?
김진태
-ㅎㅎ ㅇㅇ
정관용
-ㅎㅎ 다음 총리는 누가 됐음 좋겠어?
김진태
-글쎄? 우리 청문회 문화가 아주 존나 망신주기, 신상털기 존나 후진적인데
-잣대 만큼은 세계 최고 품질이야 아주 그냥 ㅋㅋ
-이걸 누가 통과할지 걱정된다.
-법조인 같으면 전관예우~ 학자는 논문~ 이런거 저런거 하다가 이젠 옛날 영상까지 질.알이야 ㅋㅋ
-누가 통과할지 진짜 ㅋㅋㅋ
정관용
-그거 말고도 장관급들은 박근혜 임명동의안 넘어왔으니 청문회 할거아냐?
김진태
-ㅇㅇ 아 근데 청문회라는게 능력, 전문성 검증해야지 정치공세의 장이야 그냥
-게다가 청문회 열리기 전부터 언론의 왜곡, 과장도 그렇고
-청문회 하기도전에 국민에게 선입견과 편견을 준다고
-그러니까 좀 신중했음 좋겠어
정관용
-오케이 넌 이제 짜지고
김진태
-ㅇㅇ
정관용
-새정치 유기홍 의원 하이하이?
유기홍
-하이하이
정관용
-넌 문창극 어떻게 봐?
유기홍
-ㅋㅋ 문창극은 국민이 거부한 사람이야.
-각종 여론조사가 70% 반대하지? 새누리당 내에서도 반대했지?
-서청원 김무성도 반대했지?
-근데 얘는 14일간이나 버티면서 엄청난 국정 공백 사태를 초래했어
-그런데 사퇴하면서도 질.알하더라? ㅋㅋㅋ
-그리고 웃긴게 청문회라는 신성한 법적의 의무 운운했잖아?
정관용
-그랬지?
유기홍
-그게 왜그럴까? 박근혜 때문이야!
-임명동의안을 안냈잖아.
정관용
-근데 그건 니들이 내지 말랬잖아.
유기홍
-야 그건 당연하지 우리입장에서.
정관용
-그러니까 박근혜가 판단했었어야 한다 이거네?
유기홍
-ㅇㅇ 그건 박근혜가 할일이지 우리가 청문회를 보이콧했냐??
-저색히는 깜이 아니에요 하고 반발한거지??
정관용
-그러니까 대통령이 안했는데 야당탓 하지 말라?
유기홍
-ㅇㅇ
정관용
-근데 박근혜 사과하라며? 그건 왜그래?
유기홍
-야 당연하지
-문창극이 뭐랬냐. 나를 불러준것도 닭님이요 거둬들이는 것도 닭님이다.
-문창극이 지입으로 박근혜가 한거라 불은거잖아.
-이 인사시스템 붕괴 원인이 기본적으로 누구겠냐?
-김기춘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쇄신해야되는게 누구냐고
정관용
-그럼 차기 총리는 누가 해야할까?
유기홍
-1. 박근혜야 수첩밖에서 찾아라 좀
-2. 국민 눈높이좀 봐줄래?
-3. 개혁인사좀 해라.
정관용
-인사청문요청서 장관급 국회 왔더라?
유기홍
-ㅇㅇ
정관용
-이 놈은 안된다. 그런 전략있냐?
유기홍
-ㅋㅋㅋ
-김진태도 아까 그런 차원에서 말한 것 같은데 우리는 아까 우리가 말한 세가지 기준에 대해 검토좀 할 ㅏ이거야
-도덕성은 기본아냐?
-이거부터 봐라? 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자
-얘 음주운전이야. 2005년에 0.09
-그것도 상습이고??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
-얘는 차떼기 배달부야.
-별명이 차떼기의 비밀병기 이병기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김명수 교육부장관
-야~ 얘는 표정명수다????
-하 내가 한마디만할까? 2006년 나경원의 논평??
정관용
-ㅇㅇ 짧게 해봐
유기홍
-학자는 양심과 도덕성이 최대 무기입니다. 교육부 총리의 표절의혹은 교육 최일선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많은 교수와 국민의 양심을 훔친 것입니다.
-이말 그대로 돌려줄게 새누리 10새들아.
정관용
-ㅇㅇ ㅇㅋ 수고했어
유기홍
-바2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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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자빠졌네.
야.
예수도 죄가 있으면 낙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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