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어려서부터 식탐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중학교 1학년때 178cm 110kg에 이르렀죠...
그러던중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씨름을 시작하고 고등학교 무렵에는 181cm 80kg에 나름 탄탄한 몸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말 무렵 갑작스런 무릎 수술로 인해 운동은 포기하게되어 공부에 전념을 하게되고,
대학교 1학년 무렵엔 105kg 의 몸이 되버렸습니다...
정말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식이요법과 유산소운동을 중점으로한 다이어트를 통해서 3달간 30kg을 감량해서
2년이 지난 지금은 73kg정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문제는 다이어트를 한 뒤부터 ... 그 큰일을 볼때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 덩어리, 걔가 너무 ... 하드해요
세상밖으로 내보낼때마다 정말로 너무나도 큰 고통과 함께 피를 봅니다
그런데 그 피 양이 장난아니에요
볼일을 다 치룬뒤 일어서면 물이 온통 붉은색으로 변해있습니다 ㅠ
그냥 빨간 물감을 뿌려놓은 색감이에요...
병원에 가긴 너무 창피하고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