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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노릇할려다 물림..ㅋㅋ
게시물ID : animal_53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기공룡둘째
추천 : 3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9 21:20:45
몇달 전부터 가개 짬통에 어슬렁거리던

삼색 얼룩이 고양이가 있는데

하도 삐쩍 골았길레

보일때 마다 꽁치 세우같은 것들을 챙겨 줬어요..

몇주는 그릇까지챙겨서 깨끗한 물이랑 염분뺀 짬들로 

밥을 챙겨줫는데 옆건물 사장이 하도 ㅈㄹ을 해서 결국 포기...ㅠㅠ

방금 오랫만에 다시 봣는데..

경계가 좀 풀린건지 아님 배가 무지 고픈건지 

꽤나 가깝게 오길래 손에 세우 올려 놓고 유혹을 햇는데...

세우는 안먹고 제 손까락을 먹음...ㅋㅋㅋㅋ큐ㅠㅠ

이 세침한 아가씨가...아니다...

힌둥이 검둥이 엄마니까 아줌마구나..ㅋㅋ

암튼 이 아줌마가 강열한 눈빛으로

"난 자유로운 영혼이야! 너 따위 오징어 집사는 필요 없어!"

라고 말하더군요ㅋㅋ큐ㅠㅠ

길고양이들 눈이 어두운 얘들이 많을건 깜빡함..ㅠㅠ

정말 가깝게 오길래 막 흥분해가꼬...ㅋㅋ

혼자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손까락 먹힘.ㅋㅋ

나란 남자 고양이 보다 먹이사슬아래에 있는 남자..ㅋㅋㅋㅋ

쥐랑 친구해야지~냐하~ㅋㅋㅋㅋ



소독은 햇는데 
뭐 광견병주사 같은거 맞아야 하는건 아닌가요?
아시는분 없나요?ㅋ

쥐랑 동급이라도 삶을 이어가고싶내요..ㅋㅋ

이 도도한 아줌마 쓰담쓰담도 못햇는데

이렇게 죽을 순 없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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