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 원딜님이 움직임이나 모든것들이 딱 초보분인거임. 렙1에 미니언 첫 웨이브 보는순간 감이옴. 윗동네에선 카정가서 퍼블먹고 난리가났는데 봇에선 킬을 주는 상황. 뀨님이 봇어떠냐고 물어옴. 그냥 우리 미포님이 초보시니 봇갱오지말고 딴라인 말리라 함. 봇은 걍 버티면서 될수있는데로 최대한 cs먹방하며 버티겠다함.
문제는 이때부터 뀨님이 광폭을 하기 시작함. 봇에 몇번 오시더니 상황파악이 끝나자마자 존나 못한다며 까기 시작함.(뀨 → 미포님). 그러면서 키워본능이 방출되기 시작하더니 탑미드라이너 까지 더럽히기 시작함. 적이랑 자기랑 쩡글 클라스가 어쩌니저쩌니 자기가 플레티넘인데 언랭들이라 자기 실력이 감히 잡히지 않냐느니 어떠냐느니.
우리편에 조선♥♥ 님이 계셨는데, 듣자듣자하다가 좀 닥치라고 자기 다이안데 조용히 하고있으니 그만 나불대라고. 진짜 다이아 4였음 덜덜. 근데 뀨님은 다이아 아이디 검색해본다며 아이디를 불러버라고 때씀. 부르긴 뭘 불러 지금 그케릭이 다이아라고!! 뜬금없는 다이아아이디 싸움으로만 둘이 한 5분 싸움. 아디가 뭐냐? 이거다. 그래서 아이디가뭐냐?함 쳐보자. 이거다고♥♥아. 존나 웃겼음. 난독인가 난독인척 하는건가.
결국 겜은 졌는데, 암튼 대기실 나와서까지 미포님을 죽어라 물고 늘어짐. 누가보면 랭겜돌리다 2/2숭급실패했거나, 파워 강등당한사람같이 진짜 미친듯이 갈굼. 평소에 나님은 체팅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중간중간 말려봤으나 안통함. 결국 꾸준히 보고있다가 대기창에서 미포님위로좀 해드릴려고 친추버튼누르고(근데 안받으심;), 뀨님한텐 '정말 멘탈도약하고 입이 험하셨네요 몰랐었는데. 암튼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하곤 차단하고 나옴. 괜히 저도 우연히 만난이후 처음 해본 듀오였는데, 내가 욕한것마냥 너무 미포님한테 미안했음. 근데 친추를 안받아주시네 하..
요약 1. 노말에서 알게된 사람이 자긴 정글짜오 장인이라함. 2. 계속 자기꺼 언랭계정이랑 듀오하자고 징징댐. 계속 거절함. 3. 오늘 미안해서 노말한판 같이했는데, 키워장인을 만난듯함. 4. 특히 우리같은편 원딜님은 미친듯이 갈굼. 가루로 빻아 입으로 불어 날려버릴정도로 사람혼줄 놓게 갈굼. 5. 멘탄도 너무 유리고, 욕도 참 찰지고, 입롤도 수준급이라 차단차단하고 ㅃㅃ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