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같은거 음슴으로 음슴체.
저는 편돌이생활 1년 반쯤 되가는 대딩입니다.
1년반이면.. 편의점에서 해먹을수 있는 음식이란 음식을 넘어서 배달음식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기간이지요.
근데 문득 안해먹어본 쌀짬뽕 뽀글이가 생각나 방금 해먹었습니다.
쌀짬뽕은 끓여먹었을 때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매력적이라 엥간한 중국집 짬뽕 싸다구 후려치는 맛을 갖고있죠.
뽀글이해먹기 참 고맙게도 면을 담는 얇은 플라스틱 그릇이 있습니다. 둥지냉면처럼요.
스프넣고 뜨거운물에 15분 불리고 시식시작!
아 면 질겨 ㅡㅡ 그사이에 국물이 식으면서 제대로 안익네요... 봉지에 싸서 놔뒀는데...
어거지로 면 먹고 국물을 후루룰룩.... ㅇㅏ... 국물의 진리입니다...이건 진짜...ㅋㅋㅋ
그냥 면만 버리고 국물만 해서 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