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아...
게시물ID : sisa_388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신
추천 : 3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12 20:45:38
윤그랩 사건이후 어머니와 뉴스를 보던 중에

제가 그랬어요. 

박근혜가 왜 사과를 받지? 지가 사과를 해야할 텐데

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밑에 사람이 잘 못 했으니 사과를 받아야지. 

제가 그랬어요.

윤그랩은 박끈혜가 임명한거에요. 모든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그러면 인사임명을 그지같이해서 국격을 훼손시켰는데, 
그에대한 대국민사과와 함께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던가
의지를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대통령은 한 국가의 수장인데, 그런 사소한 일에 일일이
대국민사과를 하면 되겠느냐, 밑에사람들이 알아서
해결하고 박끈혜는 나랏일을 하게 도와야지. 

제가 황당해서 말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사소한 일이에요? 외국에 외교를하러가서
국격을 훼손한 일인데? 나라망신을 시킨일인데?
이래서 박끈혜는 대통령이 되어선 안되는 거였는데,

어머니 말씀이...

니가 그런다고 뭐 달라져? 정치하는 놈들이 어떤놈들인데,
기득권을 놓을거 같아? 그냥 돌아가는대로 살아라. 
니 미래나 걱정해. 

제가 황당해서 말했습니다.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되어 나라망신시키고 있는게 화가 나지 않으세요?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달라지는게 없잖아. 인터넷에서 떠든다고 나라가 바뀌나? 쓸데없는짓 고만하고
니 일이나 잘 해라. 

제가 화나서 그랬어요.

알자고 그러는 거라고, 대통령하나 그지같은걸 뽑아놔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걸
알자고 그러는 거라고, 다신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않게, 알고서 투표하자고 이러는거라고

어머니는 그러시네요  

난 잔다. 티비 꺼라....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