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은 3년쯤 되고 아이디는 작년 초에 만들었는데,

요즘 베오베 덧글이나 게시글 보면 오유인들이 점점 방어적으로 되가고 있는것 같아서 슬픔...

정치색 조금 섞인 풍자성 덧글도 간간히 보면 재밌고,

게시글 제목으로 사람 낚는 것도 어찌보면 표현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건데...

어느 순간부터 일1베에서 그걸 꼬투리잡아서 늘어지는거에 지쳐서 이젠 낚시도 하면 안되고 풍자덧글도 쓰면 안되는 이 현실이 너무 슬픔..

예전엔 충 출현하면 비웃고 블라주고 넘겨버렸지만

이젠 시사게시판 베스트덧글 보면 열에 여섯은 충인가 서로 의심하게 되고 불편해지죠;

같은 오유인도 믿지 못하게 되는것 같아서 슬프고; 오유 특유의 웃음코드도 점점 축소되는것같아서 안타까움..

오유에서도 이러는데 사회에서는 어떨까요; 올해 수능 끝나면 이제 저도 사회로 나가야하는데 너무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