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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참 좋은 두 가지 개인적인 부수적인? 이유
게시물ID : drama_53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th
추천 : 2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2/10 13:12:23
1. 착한 사람은 계속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은 계속 나쁜 사람
 
맘에 드는 캐릭터는 마음껏 좋아하고 미운 캐릭터는 마음껏 미워해도 뒤통수 맞지 않는 점이 참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이런데 감정소모하는게 참 싫어서, 차라리 자진해서 스포 당하고 보는 편이라 보면서 중간중간 찾아봤는데
쓸데없이 배신하고 이러는거 없는 덕분에 마음 놓고 볼 수 있었네요.
요즘엔 무슨 예능에서도 재미 라면서 툭하면 배신하고 이러는거 진짜 꼴보기 싫었는데 힐링되는 기분..
 
2. 깔끔한 러브라인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 드라마 잘 안보는 이유가 삼각 사각 이래저래 지저분한 러브라인이 너무 싫어서인데
딱 메인이 되는 두 커플이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요새는 안그러는것 같기도 한데.. 도깨비가 워낙 오랜만에 본 우리나라 드라마라서..
 
 
 
완결되는거 기다렸다가 지난주 목요일에 보기 시작해서..
아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자야되는데 안되는데.. ㅠㅠ 하면서 8화 쭉 보고 한시간 자고 출근했다 와서 마저 보고..
자고 일어나서 2회차 느긋하게보고.. 여운이 계속 남아서 연달아 3회차까지..
그리고 오늘 4회차 시작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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