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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갔다가 초딩딸 잃어버린.ssul
게시물ID : freeboard_682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괴로우니
추천 : 2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11 22:08:42
교통카드가 없음으로 음슴체 ㅋ


오늘서울에 딸이랑 지인들이랑 올라와서 홍대앞에 갔음

사람무지많고 재미있는 구경도 많이하고 광화문으로이동

오늘 사람 무지많음 먼 행사를하고있음



걸어서 인사동으로이동 인사동도 열심히 구경하고 맛있는 밥도먹음

거기도 행사해서 도로에 차도ㅠ안다니고 해서 조계사 있는 

종각역으로 이동했음 

일행들은 먼저 교통카드를 가지고 들어가고 딸이랑 표를 사서 

내려가는데 열차다 들어옴 빠룬걸음으로 내려가는데 딸이 

아빠 다른사람들은 어디있어? 해서 아마 열차탈꺼야 하고 급히 열차를 탔음

문이 닫히고 보니 딸이 ㅡ초6학년ㅡ 창밖에서 놀라서 처다봄

다음역에서ㅠ만나자고 말하는대 열차가 가기시작하고 시청에서 내려서

기다리는데 아차 딸전화기가  내가 메고있는 가방에있음  

열차가들어와도 애는없고 한대만.기다리자하고 초초한맘에 기다리는데 또 없음

할수없이 넘어가서 반대편열차를 타고 종각역에 도착했는데 반대편에 열차가 들어와서 

보이지않아 미친놈처럼 달려ㅠ넘어가보니 아까타던곳에는 아무도없음 

앞이캄캄 해지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리고 받아보니 서율역 내에 중간에 매점아주머니가

전화를 바꿔주는데 딸임 다시 가보니 딸이 보자말자 울고 날리가남

알바천국간판 매점아주머니 경황이없어 인사제대로 못했는데 정말고맙습니다

그리고 전화기 빌려달라고 하니.미안해 하면서 거절한 언니들

애한테 너무 인색하던데 담에 아빠잃어버린애들 생각해서 좀 빌려주세요 ㅠㅠ

지금 부산으로 즐겁게 내려가는 중인데 아까 딸이 아빠 걱정않했어?

물을때 태연한척 했지만 

딸아 아빠는 정말 힘든시간이였단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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