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힘든 것은 역시 피해자일겁니다....
물론 범죄 그 자체로도 충격과 상처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지만
지금 이 순간 심리적 압박이 장난이 아니어서 저 같으면 정말 버티기 힘들 것 같아요.
전 세계가 자신을 주시하는 느낌?
거기에다가 아무리 미국 시민권자라해도 교포 출신이면
결국 한국에 부모님이라던가 친척들 통하면 지인들이 있을텐데
그 사람들을 인질 삼아 어떻게 협박과 회유하지는 않을지.....
우리나라 같았으면 왜 일을 이렇게 크게 키우냐는 식으로 피해자를 질책해서 2차 피해를 키울 것 같은데;;
부디 제발 그런 것 없이 무사히 있으면 좋겠네요. 절대로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범죄 사실을 신고한 것은 가해자의 지위 고하를 막론해서 정말 당연한 일을 한거고
어떻게 보면 용기있는 행동을 한 건데... 두렵거나 힘들어 하고 있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미국 법이 우리랑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처럼 합의해주면 처벌없이 넘어가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