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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은 조여옥에 갇혀서 사건의 본질을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고있습니다.
게시물ID : sewol_53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깝또리
추천 : 0/11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12/24 17:39:48
3시간전 안민석의원의 페북에 올라온 글을 보았습니다.
안민석의원님의 과대한 의문제기와, 
청문회를 제대로 시청하지않은 사람들에 의해 확대 재생산되어 
국민썅년이 되어버린 조대위가 안타까워
눈팅만하다가 가입하고 글까지 남기게 됩니다.

안민석의원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에서는 4.16 참사일에 의무 동에 있었다고 하더니, 청문회에서는 의무실에 있었다고 말 바꾸기.
-> 조 대위 말에 따르면 4월22일 의무실에서 의무동으로 업무지가 옮겨졌다고 했고, 귀국 후 다이어리를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보통의 사람이 세월호 참사 당일에 뉴스를 통해 세월호참사를 접한 기억외에 자신이 무슨 업무를 했는지 정확히 기억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두 번째. 의무실장은 조 대위 인터뷰를 보고받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는데, 조 대위는 아무에게도 말 안 하고 혼자 결정해서 했다고 함
-> 조 대위의 청문회 증언에 따라 재구성해보면, 기자들이 조대위를 만나기위해 미국에 파견가있는 무관에게 엄청나게 많은 접촉을 하였고, 그에 따라 무관이 먼저 조대위에게 연락하여 신변에 관해 물었고 그 통화중에 조대위가 인터뷰에 대한 의지를 밝혀서 허락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 청문회 오전에 가글의 용도를 물어봤을 때 모른다고 하더니, 오후에는 또 인후통에 흔히 쓰는 거라고 답변함
->청문회 영상을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전질의중에 안민석의원님의 질의는 박근혜대통령에게 그것이 처방된 용도가 무었이냐에 대한 질문이었고, 오후의 증언은 가글의 보편적 용도에 대해 답변을 한 것이었습니다.

네 번째. 처음에는 귀국해서 가족만 만났다고 하더니, 일정표를 써내라고 하니 몇 차례에 걸쳐 여러 명 동기생을 만났다고 함.
-> 이것또한, 첫 안민석의원님의 질의가 기무사요원을 만난적 있느냐 하는 첫 질의에서 조대위와 안민석의원간의 소통 트러블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대위는 오후청문회 도중 분명히 국방부 관계자와 청문회 출입절차에 대해 통화한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섯째. 의무실장은 태반주사를 대통령만 맞았다고 했는데, 조 대위는 10명 가까이 맞았다고 답변함. 의무실장은 간호 장교는 본인의 지시하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고 했는데 누구의 지시로 10명에게 주사를 놓았다는 걸까?
-> 이부분은 청문회에서 정확한 질의가 오고가지 않아 제가 정확히 말할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무실 근무할때 일반 직원들에 관한 처방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여섯째, 70만 원 하숙집에서 300만 원 영내호텔로 옮긴 것은 언론 때문이라고? (하숙집 주인은) 조대위는 하숙집에 있고 싶어 했고, 군에서 시켜서 영내호텔로 옮겨야 한다고 증언.
-> 안민석의원께서 제대로된 확인이 다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대위는 귀국후 딱 5일 하숙집에서 머물렀고, 11월말까지 영외숙소(호텔)로 옮겼으며 11월말에 영내숙소로 옮겼다고 진술했습니다.

일곱째, 귀국한 이후 군 관계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오전 청문회)고 하더니 오후엔 상부에 이대위 동행 여부 의논 후 허락받았다고 증언.
-> 이 역시 안민석의원께서 처음부터 기무사와 접촉이 잇었냐는 질의에서 빚어진 커뮤니케이션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뭘 숨기려는 사람이면 오후에 제출한 자신의 알리바이에 그 동기들을 만났다고 작성했겠습니까?



많은 질타가 있을걸로 예상되나, 
제 생각을 소신있게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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