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하곤 연애를 9년하고 결혼후 올해로 딱 10년째;;
뱃속엔 10주년 기념선물인지 우리 달이가 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우린 너무나 친하게 지내는데
아 이 나쁜 남편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맥주 진짜 마시고 싶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너무 마시고싶어하니깐 나 놀린다고 임신하기 전부터 임신하고 나서 술 입에 한모금도 안댄 나한테 ㅠㅠㅠ
맥주 따줘 , 웃으면서 그러지마 나쁜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있어도 먹고싶어..ㅠㅠ
나보고 냄새만 맡아보라고 주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너 진짜 나쁜놈이야..
무알콜 0.0 짜리 사도 불안해서 난 못마시겠더라 혹시나 싶어서 그런 나한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진짜 나쁜놈 ㅠㅠㅠ
내가 애낳기만 해봐 맥주 퍼마실꺼야 ㅠㅠㅠㅠㅠㅠ
다른분들은 안그러겠죠?ㅠ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