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부 -
스카이가 집에돌아온지 얼마후..
갑자기 의식이 희미해지며 맥을 못추는 스카이! ㅠ_ㅠ
급하게 찾아간 나라하시씨는 스카이가 항암제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항암제는 진행시간을 늦춰줄뿐..
결국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할 것이라는 나라하시씨.. ㅠ.ㅠ
이번 여름이 고비이며 계속해서 곁에 있어주어야하고
꾸준히 약값과 치료비용도 들어갈것이라는 나라하시씨..
나라하시씨는 끝까지 스카이의 곁에 함께해주며 변함없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스카이가 진정한 자신들의 가족임을 느끼고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 수 있을거라 당부한다.
한편 혼고의 직장동료는 혼고에게 자신이 청소사업을 개업할 것인데 함께 하지않겠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저녁을 같이먹자며 쿠사카베를 불러낸 호타쿠.
고급스러운 음식에 쉽게 손을 못대는 쿠사카베를 의아하게 생각한 호타쿠의 질문에
이런 좋은 음식을 볼때면 언제나 아이들과 남편.. 스카이부터 생각이 난다는 엄마 쿠사카베 :)
쿠사카베의 행복해하는 모습에 멋지고 대단하다며 훈훈한 말을 건내는 호타쿠.
밥을 먹고 돌아가는길 갑자기 호타쿠가 쿠보타씨가 아내분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편지를 받았다며
담당의사로서 아무것도 해주지못하고 환자가 치료를 포기하도록 방관한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울해한다.
쿠사카베는 그런 호타쿠에게 넌 충분히 노력했다며 따뜻한 말을 건낸다.
그때 스카이를 한번 안아봐도 되겠냐는 호타쿠.
따뜻하다며 참았던 눈물을 흘린다. :)
집에돌아온 쿠사카베에게 혼고는 직장을 그만두고 청소업체에 스카웃되었다는 이야기를 건낸다.
잠시 스카이와함께 산책을 나온 혼고와 쿠사카베..
쿠사카베는 쿠보타씨의 아내분이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쿠보타씨가 많이 외로워 할 것이라며 걱정한다.
집에 돌아오자 마침 놀라와있는 쿠보타씨가 아이들과 장난을 치고있다 ^^
아내가 공원에서 스카이와 산책을 하던때의 사진을 보여주는 쿠보타씨..
아내는 떠나기전 스카이와 함께했던 산책이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고한다.. :)
♡
그날밤 나라하시까지 초대하며 파티를 여는 혼고네 ^_^
쿠보타씨가 전골요리 실력을 뽐내며 웃음이 떠나질않는 즐거운 저녁을 보낸다.
그리고 그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는 스카이 ^_^
:)
너무나 즐거워하는 스카이와 혼고네 가족들 :)
그리고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쿠사카베..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카이와 가족들이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는 쿠사카베. ㅜ_ㅜ
:)
돌아가려는 쿠보타씨와 나라하시씨..
근데 갑자기 쿠보타씨가 본인의 퇴직금이 들어있는 통장을 하나 건낸다.
아내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준 스카이와 열심히 살아가는 혼고네를 위해
꼭 사용해달라는 쿠보타씨.. 거절하던 혼고네는 쿠보타씨의 진심어린 부탁에 고개를 숙여 감사를 드린다. :)
스카이가 들어온후로 일어난 모든일들에 신기해하며 조용히 잠들어있는
스카이를 바라보는 혼고와 쿠사카베..
청소업체로 들어와 더욱 열심히 일하는 혼고. ^^
그리고 이젠 만삭의 몸이 된 쿠사카베.
나라하시씨의 검진날이면 스카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는 마코와 마사루 ^_^
그렇게 스카이도 잘 버티며 즐겁고 행복할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었다.
^_^
하지만 점점 다가오는 이별의 시간을 느낀 혼고와 쿠사카베..
그들은 스카이가 마지막까지 외롭지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약속한다.
]
그때 갑자기 또 의식을 잃은 스카이 ㅠ_ㅠ
가족들은 이제 익숙한 움직임으로 배의 복수를 빼내고 약을 먹인다..
" 조금만 참아 스카이. "
" 힘내 스카이. "
그리고 한번도 스카이를 데리고 가족 외식을 한적이 없던 혼고네 가족.
다음날 스카이와 함께 단골카페로 가족외식을 나온다 ^^
그리고 가족을 위해 기타도 연주하는 혼고~
그리고 어느 일상적인 아침. 쿠사카베는 배가 살짝아파 병원을 가보기로 한다.
" 학교 갔다올게 스카이 " ^_^
" 병원에좀 다녀올게 스카이~ " :)
" 열심히 일하고 올게 스카이! " ^^
:)
조용히 집안을 둘러보는 스카이..
" 네가 엄마가 되어줄게 스카이 " ♡
" 스카이가 우리 식구가 되어서 다행이야 " ^^
ㅎㅎ ^^♡
:)
:)
^_^
- 8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