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tbc 소방수 한 분의 인터뷰에서
불을 진압할 때 고무장갑 끼고 하기도 한다는 말이 있었지요.
솔직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설마 설마...
불을 다루는 일을 하는데 그 불에 잘 타는 고무장갑을 사용한다고?
그런데 오늘 jtbc에서 아예 소방서를 찾아가서 실태를 파악했더군요.
소방차는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고, 너무 낡고 오래돼서 실제 불 끄러 가서 펌프가 작동 안 돼 난감했다는 소방수의 인터뷰도 있었네요...
소방수들의 몸을 보호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는 3년마다 교체하도록 되어 있는데, 5년이 넘은 것이 수두룩...
그리고 이 소방수분의 손을 보시면...
고무장갑으로 보이죠...?
정말 고무장갑을 사용하시네요...
화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이 나라는 왜 이 모양인가 싶기도 하고...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