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입니다.
작년에 학교 선생이 교실에서 한남 한남 거려서
녹음했다가 일주일동안 선생들한테 끌려다니면서 정신적으로너무 힘들었는데...
일이 또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수능 앞둔 고삼들에게 저런 수행평가 내는 거 자체도 말이 안 되고
더군다나 저런 발언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힌 다는 거 자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발상입니다.
일단 저 선생님들 발언 중에 제일 생각나는 건
'ㅁㄱ리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남충이라고 하는게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진솔한 토론을 이어나가려고 할 때마다 '너희가 여성혐오 문제에 대해 귀담아듣지 않으려고 하는데무슨 토론이 필요하겠느냐'와 같이 대답을 회피하기만 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한 학생이 교육청에 민원전화를 넣었지만 오히려 학교 측에서는 같은 교사를 옹호하며 학생을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관대와 무지가 교육계를 이렇게 만들어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위례별 초등학교 교사 사건만큼 심각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1학기 성적은 끝났지만, 2학기 성적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다는 걸 빌미로 삼아 죽은 사상을 주입시키는 ㅁㄱ 교사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학교내 전교조, 그리고 침묵하는 학교에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페미니즘에는 정도 차이만 있을 뿐 본질은 '적폐'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중 최악인 'ㅁㄱ리아'를 옹호하는, 사상적 문제가 있는 교사가 저런 수행평가를 내고 있습니다.
저는 행동할겁니다. 이대로 저의 모교가 일부 교사들의 사상적 불순함에 잠식당하지 않도록 할겁니다. 모의고사가 얼마남지 않았고,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최근 수업 시간에 해당 교사와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정확한 팩트와 논리로 페미니즘을 비판했지만, 귀를 닫아버리시는 걸보고 더이상의 토론은 무의미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글 올려주세요. 공론화 시켜서 어떻게든 해결해나가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