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며칠 남지 않은 올해가 지나기전에 팽목항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이번 주말은 광화문이 아니라 팽목항으로 가볼까 싶습니다.
저는 백패킹을 다니는 아재 입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1인용 텐트 하나 쳐두고 팽목항에서 하룻밤 지새울까 싶어서요.
그냥 아이들 위해 과자 몇 개 나눠먹고 어른들 위해 소주 한 잔 나눠마실까 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에 괜히 저라도 가까이 있어주면 덜 외롭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아직 팽목항을 가보지 못해 어떤 분위기인지 잘몰라서 여쭤봅니다.
실례가 될 수도 있다면 인사만 남기고 다른곳으로 가야죠
잘 아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