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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힐링드라마 [개를 기른다는 것] - 5부 -
게시물ID : animal_44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르메리아
추천 : 34
조회수 : 12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09 10:09:06

 

- 5 부 -

 

 

일상으로 돌아와 스카이를 목욕하여 화목함이 흐르는 혼고네 가족 ^^

 

 

목욕도 하고 동영상도 찍으면서 완전히 한가족이 된 스카이 ^^

 

 

 

집에 돌아온 쿠사카베가 심각한 표정으로 전단지를 건낸다.

바로 스카이를 찾고있다는 전단지 @_@ ;;

 

 

상심에 빠진 혼고네.. 스카이의 원래 이름도 " 다이야 " 라는 강아지였다.

하지만 마코는 절대 돌려줄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때 전단지의 강아지가 혼고네 강아지임을 알아본 동네 아줌마.

가난한 혼고네가 비싼강아지를 키우고있는것에 의아해했던 아줌마는 이제야 상황을 파악한다.

 

 

한편 혼고는 쿠사카베에게 잃어버린 주인을 생각하자며

내일 당장 전단지의 연락처로 연락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상심한 마코에게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옳은 행동임을 설명하는 혼고와 쿠사카베.

 

 

하지만 우울해하는 마코를 위해 3일정도 더 함께 지낸후 연락하자는 혼고네.

 

 

 

그때 갑자기 걸려온 전화.

바로 전단지의 주인 여성이었다. ( 동네 아줌마가 전화해서 알려준듯 -_- + )

그녀는 다이야에 대해서 말하면 그개가 바로 우리집개라며 기뻐한다.

 

 

바로 찾아오겠다는걸 말리는 쿠사카베..

결국 내일 5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

 

 

가족들은 결국 내일 주인을 만나게되면 우리가 그냥 기르도록 해줄 수는 없는지

부탁이라도 해보기로 마음 먹는다. :(

 

 

 

다음날 건강한 모습의 스카이를 보여주기위해 나라하시씨를 찾아 검진을 받는 혼고네.

진짜 주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나라하시씨가 한가지 조언을 해준다.

 

 

" 원래 주인이 돌려받길 원한다면.. 다시는 이 아이를 만날 생각을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강아지는 깊은 정을 주면 가족이상으로 유대감을 느끼기때문에 잘못하면

자신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

그리고는 자신이 주인분에게 전해줄 편지를 적어주겠다는 나라하시씨.

 

 

드디어 약속대로 찾아온 주인여성 ㅠㅠ

아들이 정기검진을 받느라 좀 늦었다고 사과한다.

 

 

그런데 아들이 많이 아픈지 장애전용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

 

 

다이야라는 원래 이름을 부르자.

갑자기 꼬리치며 꼬마에게 달려가는 스카이 ㅠ_ㅠ

 

 

그들의 모습을 보자 부탁해보려했던 말이 꺼내지지않는 혼고네가족..

어린 마코도 차마 스카이를 부르지못하고 할말을 잃는다 ㅠㅠ

 

 

스카이의 모습이 기뻐보인다며 단념하려는 마코와 가족들..

 

 

남편은 항상 출장중이고 아들은 몸이 안좋아 친구라곤 다이야가 유일했다는 주인엄마 :(

혼고네에게 폐를끼쳤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나라하시씨가 적어준 편지를 건내주는 혼고.

주인여성은 답례라며 선물을 전해주고 이별한다.

 

 

따라가보는 마코 ㅠㅠ

 

 

마지막으로 작별인사하는 마코..

" 안녕. 잘지내 스카이.. "

 

 

한편 집에돌아와 나라하시씨가 써준 편지를 읽어보는 주인.

 

 

아이들에게 강아지한마리 사줄 수 없는 가장의 초라함에 심란한 혼고는

술이라도 마시며 히데에게 푸념을 늘어놓는다.

 

시무룩한 마코를 위로하기 위해 주말 산책을 하는 혼고.

 

 

쿠사카베와 마사루역시 스카이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보며 스카이를 그리워한다.

 

 

그런데 나라하시씨의 말을 어기고 마코에게는 비밀로 스카이를 보여주기 위해

주인이 남긴 주소지를 보고 스카이를 찾아온 혼고.

 

 

스카이가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스카이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잠시.

 

 

마코는 도망치는 그 자리를 떠난다 ㅠㅠ

 

 

티내지 않고 잊으려고 노력하던 마코에게

혼고가 갑자기 스카이를 다시 보여준것에 화가난것이었다.

울음을 터트리는 마코와 뒤늦게 잘못을 알고 사과하는 혼고..

 

 

마코를 위로해주겠다는 핑계로 사실은 본인이 스카이를 보고 싶었기때문에

찾아간 것이라고 사과하는 혼고.

 

 

마사루는 오히려 왜 마코만 데려갔느냐며 토라진다.

그렇게 혼고네 가족들은 스카이를 아직은 잊기힘들어하고 있는듯 했다.

 

 

그런데!

갑자기 스카이를 데리고 혼고네를 찾아온 주인여성

 

무작정 스카이는 이집에서 사는게 더 좋을것 같다며

스카이를 건내주고 잘부탁한다며 떠나버린다.

 

 

주인여성이 황급히 떠난후라 어리둥절했지만

일단은 스카이가 돌아와 모두가 웃음지어보이는 혼고네.

넣어두었던 밥그릇과 목줄을 황급히 꺼내어 스카이에게 달아주며 즐거워한다.

 

 

그런데 다음날 혼고네 가족 전원이 모두 와주었으면 좋겠다고 연락한 나라하시씨.

그는 아마도 주인여성이 자신이 보낸 편지를 읽었기에 이런 판단을 한것이라 일러준다.

 

 

그리고 그때는 스카이가 주인에게 돌아갈것이기에 혼고네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사실 그때 스카이에게 심상치않은 응어리가 만져졌고..

큰 병이 있을지도 모르니 전문적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편지에 적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혼고네에게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않고 돌려주고 갔다는 것은

편지를 읽어보고는 스카이를 다시 버렸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나라하시씨.

 

 

화가난 혼고는 당장 주인여성집을 찾아간다.

 

 

흥분한 혼고에게 주인여자는 큰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검사결과 스카이에게 큰종양이 발견되었다고 일러준다.

그리고 앞으로는 몇개월밖에 살 수 없다고 통보받았다는 스카이.. ㅠ_ㅠ

 

 

아들을 위해 간절히 찾았으면서 병에걸렸다고 다시버리느냐며 화를 내는 혼고

 

 

 

하지만 주인여자는 선천적으로 약하고 친구들과도 놀수없고 외톨이인 자신의 아들에게

유일한 친구였던 스카이가 앞으로는 몇개월밖에 살 수 없다고 절대 이야기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혼고 : " 부인이 아드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시는지는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스카이는요?

정말 가족으로 스카이를 생각하신다면 남은시간동안 어떻게 행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를 생각해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

 

 

"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압니다.

이 이상은 제가 간섭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 그 아이를 저희 가정으로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저희 가족은 스카이와 마지막 최후까지 함께 살겁니다. "

 

 

" 왜냐면 스카이는 우리 가족이니까요. "

 

 

그리고 그날이 혼고네 가족에게는

 

 

스카이의 생일이 되었다 ^_^

 

 

 

- 5부 끝 -

 총 9부 완결작입니다.

한번에 올려드리고 싶지만 생각외로 손이많이가는 작업이기에 시간이 걸리네요.

도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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