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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만큼 참았음.
게시물ID : freeboard_681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벗기다만놈
추천 : 4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9 03:40:39

있음체는 여태 본적이 없기에 없음체로 대충 씀.

난 34년 살아본 결혼한 공돌이임.

직장이 원래는 주야2교대였는데 지금은 주간연속2교대로 바껴서 야간때는 새벽2시쯤이면 집에옴.

출근할때 마눌님이... 아니 마누라가 햄버거 사놀께~~ 했음. 마눌 아니 마누라가 해주는 밥보다 밖에서 파는 햄버거를 더 좋아함.

밥보다 햄버거를 더 좋아하는건 절대아님.

집에왔는데 햄버거 없음.

자는 마누라 흔들어서 내 햄버거는? 하니까 깜빡했다함.

... 빡침. 쌓인 불만 폭발함.

저번에도

음료수 사러가는데 머 마시고싶냐길래 콜라 했더니 오랜지,포도쥬스만 사오고.

슈퍼가는데 먹고싶은거 있나 물어보길래 맥주 먹고싶다니까 맥주사오면서 이것저것 같이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고 내 맥주값은 안주고

그외 많았음.

 

목욕탕문 앞 소쿠리 옆에 던져놓을꺼임.

조금 긴장되나 이건 시작에 불과함.

담엔 긴팔티 뒤집어서 벗어놓을꺼임. 오늘 갈아입은거라 내일하면 욕먹을거같고... 3일쯤 후에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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